원격 회의 System의 대명사 Zoom (ZM 주가)
코로나 19 사태 이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회사가 있었는데,
2011년에 중국계 미국인 Eric Yuan이 설립한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 회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이다.
'19년 나스닥에 상장한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화상회의 플랫폼 시장점유율 현재 3위 수준이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 (MSFT)의 Skype
2위는 시스코 WebEx
3위가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다.
올해 1월 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첩보영화 같은 일본 탈출 후 레바논에서의 인터뷰에서도
"일본 사람들이 가족들과 Zoom도 못하게 했다"라고 하면서 또 한 번 Zoom이 언급되었다.
마치 버버리 코트가 브랜드를 넘어서 고유명사화 되었듯이,
Zoom도 원격/ 화상 회의의 대명사처럼 자리 잡아가는 건 아닐까?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 비율이 증가한 탓인지, 전 세계 증시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였지만,
Zoom 만은 연일 상승하여 작년 말 대비 10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시장의 확대 가능성
온라인 쇼핑을 하지 않았던 세대들이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온라인 쇼핑을 시작하여,
거래액이 약 30% 급증하고, 온라인쇼핑 비중이 첫 15% 돌파하였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
메르스 진정 이후에도 한번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에 눈을 뜬 세대들의 지속 사용으로, 그 비중은 점차 증가하였다.
이와 유사하게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강제 재택근무를 하게 됨에 따라, 그 효용성과 장점을 느낀 회사들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가 잠잠해진 이후에도 그 비중을 점점 증가시키고,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개인 입장에서도 한번 설치한 앱을 활용하여, 업무뿐 아니라 지인과의 Communication 및 강의 수강에도 활용하게 되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Zoom 화상회의 사용법
PC로 회의하기
아주 간단하다.
zoom.us에 접속하고 회원 가입한다.
"새 회의 예약"을 누르면, 회의 시간과 각종 설정(*) 화면이 나오고 회의 시작을 누르면 바로 호스트가 된다.
(*) 회의 비밀번호 설정, 호스트 및 참가자 비디오 켜기, 회의 기록 여부, 음소거 여부)
이때 회의 ID를 공유해주면 회의실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할 수 있고,
회의가 끝나면 로컬 PC에 회의 기록 (. mp4)을 저장할 폴더를 설정해주면 저장이 된다.
(회의 참석 : 회의 참가 누르고 회의 ID와 비밀번호 입력)
모바일로 회의하기
모바일도 아주 간단하다.
zoom 앱을 다운하고 회원 가입 및 실행한다.
"새 회의"를 누르면 간단한 설정 뒤 회의 시작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회의 호스트가 된다.
자동으로 회의 ID와 비밀번호가 생성되고 PC 대비 설정 화면이 간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회의 참석은 PC 버전과 같이 참가 버튼 누르고, 호스트가 회의 ID를 공유해주면 비밀번호를 입력 후 입장 가능하다.
Zoom 이용료
작성하다 보니 든 생각인데,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자의로 작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우리가 제일 관심 있는 무료 버전은 1:1 회의는 무제한 가능하며, 100명까지 가능한 그룹회의는 40분 제한이다.
유료 플랜은 아래와 같이 프로, 비즈니스, 기업으로 구분되며,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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